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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우빈, 연인 신민아 위한 ‘특급외조’…촬영장에 ‘이동 커피차’ 배달
배우 김우빈이 연인 신민아에게 특급 외조로 이동식 커피차를 촬영현장에 쏴 부러움을 샀다. [OSEN/서포트럭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배우 김우빈이 5년째 묵묵히 곁을 지켜주고 있는 연인 신민아를 위한 특급 외조에 나서 화제다.

커피차 업체 서포트럭은 지난 12일 인스타그램에 김우빈이 연인 신민아가 현재 촬영 중인 JTBC ‘보좌진2’ 촬영 현장을 찾아 “신민아 배우님께 서포트럭을 선물해 주신 김우빈 배우님”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2장과 게시글을 공개했다.

업체 관계자는 “드라마 ‘보좌관’ 촬영장의 많은 스태프 분들과 배우 분들에게 김우빈 배우님의 정성을 가득 담은 커피차가 도착했다”면서 “김우빈이 직접 적은 현수막 문구에 (신민아) 기분이 좋아 보였다.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가득 받았다”라고 밝혔다.

게재된 사진 속에는 노란 커피차 트럭 앞에는 ‘보좌관 스태프, 배우 여러분 파이팅’, ‘보좌관 모든 스태프, 배우 여러분 응원합니다. 특히 신민아 님 아주 많이 응원합니다’라는 입간판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무더위에 촬영 중인 신민아를 걱정하며 “주인공 신민아 님은 달달하고 시원한 아이스쿠앤크라떼를 드셨다. 그리고 당 충전 끝판왕 마카롱도 선물해 드렸다. 알록달록 색도 예쁘고 맛있는 뚱카롱. 배우님 당 충전하고 힘내시라고 차곡차곡 담아드렸다”며 “폭염 경보에도 직접 나오셔서 인증샷도 찍고 가셨다”며 감사를 전했다.

특히 “김우빈 배우님이 직접 적어주신 귀염뽀짝한 현수막 문구에 기분이 좋아 보이셨다”며 “출연진 분들이 많아서 무더운 날 끊임없이 음료를 만들었지만 김우빈 배우님의 응원을 전달하러 온 미션에 뿌듯뿌듯 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위의 글을 통해 김우빈이 더운 날씨에 드라마 촬영으로 고생하는 촬영 스태프, 동료 배우들과 함께 연인인 신민아를 응원하기 위한 외조의 일환으로 ‘이동 커피차’를 촬영장에 선물했다는 점에서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2015년 7월 의류 광고 촬영장에서 만난 김우빈과 신민아는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대한민국 자타공인 ‘선남선녀’ 커플로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은 2017년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뒤에도 변함없는 애정을 증명했다.

비인두암 투병 중인 김우빈은 최근 건강을 많이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절친인 조인성, 이광수, 도경수와 함께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잘 알지 못 한다“고 말을 아꼈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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