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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원진 “좌파독재 단죄 위해 우파국민 총궐기”…광복절 대규모 집회 예고
-15일 서울역에서 태극기 집회 계획
-“좌파정권, 국민 힘으로 단죄해야”
-한국당 향해서도 “무능하고 비겁”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가 광복절인 오는 15일 서울역에서 대규모 태극기집회를 예고했다. “좌파독재 정권을 국민총투쟁을 통해 국민의 힘으로 단죄해야 한다”고 강조한 조 공동대표는 자유한국당에 대해서도 “무능하고 비겁하다”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조 공동대표는 14일 “1948년 8월 15일 국민의 뜻으로 선택하고 결정했으며 지금까지 지켜온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를 좌파독재정권이 파괴하고 있다”며 “망국의 불안감을 초래하여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고,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권력 찬탈한 좌파독재정권을 국민총투쟁을 통해 국민의 힘으로 단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8월 15일은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에 대한 심판의 날이기도 하지만 무능하고 비겁하고 용기없는 자유한국당에 대한 심판의 날이기도 하다”며 “힘들지만 꿋꿋하고 당당하게 우리공화당에 힘을 실어주시기 바란다”고 한국당을 비판하기도 했다.

우리공화당은 오는 15일 오후 서울역에서 광복절 74주년과 건국절 71주년을 기념하는 집회를 시작으로 광화문광장까지 집회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조 공동대표는 “8월 15일은 잔인한 정치보복과 인권탄압을 일삼고 체제까지 전복시키려하는 문재인 정권 퇴진 운동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집회에 앞서 우리공화당 지도부는 15일 오전에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아 영수 여사 서거 45주기 국민추모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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