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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준대형 트럭 ‘파비스’ 공개
내달 출시前 ‘렌더링 이미지’

현대자동차는 내달 출시하는 준대형 트럭(프로젝트명 QV) 신차의 차명을 ‘파비스(PAVISE)’로 확정하고 내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21일 처음 공개했다.

파비스(PAVISE)는 ▷실용적인(Practical) ▷개조하기 쉬운(Adaptable) ▷넓은(Volume)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Information) ▷안전한(Safety) ▷경제적인(Economical) 등 특장점의 앞글자를 따 공간의 가치를 중시했다.

‘중세 유럽 장방형의 커다란 방패’를 의미하기도 한다.

디자인 철학은 ‘Stable Tension(기준이 되는 긴장감있는 라인), Dynamic Stroke(더욱 특색있고 역동적인 요소), Powerful & Structural(견고하고 강인한)’을 핵심 키워드로 했다.

디자인 초기 스케치 단계부터 운전자의 조작성을 고려하고 안정감을 주는 수평적 레이아웃과 상·하단 구성의 비대칭형 넓은 실내를 구현했다.

현대차는 이로써 소형에서 대형을 아우르는 트럭 풀라인업을 구축했다. ‘파비스’ 실물은 오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현대 트럭앤버스 비즈니스 페어’에서 최초 공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공간의 가치를 더한 준대형 트럭 ‘파비스’는 현대차 트럭 라인업을 완성하는 새로운 기대주”며 “안전성, 편의성, 경제성, 실용성 등 다양한 장점을 응축해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찬수 기자/a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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