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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청 너른못 앞, ‘달빛 영화관’ 변신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 성남시청 너른못 분수대 앞 광장이 오는 30일과 31일 늦여름밤 ‘달빛영화관’으로 변신해 시민을 맞는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야외무대에 대형스크린을 설치해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노천극장 무료 영화 상영 행사를 2차례 연다.

행사 첫날은 휴먼 코미디 ‘아이 캔 스피크’, 둘째 날은 애니메이션 ‘코코’를 상영한다.

영화를 보려는 시민은 별도 예약 절차 없이 상영 시간에 맞춰 돗자리 등을 가지고 성남시청으로 오면 된다.

성남시는 최근 4년간 모두 11차례의 야외 영화 상영 행사를 열어 모두 7400명(회당 평균 672명)의 가족 단위 시민이 시청 노천극장을 찾았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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