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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원, 무제(세부), 2018, 설치, 160×30×35cm [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 파주시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은 홍기원 작가의 개인전 아파셔나타 변주곡(Appassionata variations)을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의 ‘2019 주목할 만한 작가’ 4인에 선정 기념전이다. 홍기원은 신체와 확장된 움직임에 관심을 두고 영상·키네틱 설치작업에 집중해온 작가다. 기억과 사회적 환경의 관계를 미학적으로 풀어냈다. 베토벤 소나타 3악장 No.23 아파셔나타(열정)를 인용해 ‘아파셔나타 변주곡’으로 명명하고, 시리즈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부상당한 말과 기수의 생존 등을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보여주며, 개인과 사회 구조를 비유적으로 드러낸다. 경마를 둘러싼 증언과 기록을 통해 경쟁과 광기에 열광하는 사회의 모순, 개인을 조종하는 질서와 기제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유도한다. 9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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