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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건설, 청주 원도심서 최고층 랜드마크 아파트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 분양

-주거 인프라 우수한 청주 원도심 ‘율량동’ 내 최고 29층 랜드마크 탄생 예고해 관심집중

금호산업이 오는 9월,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신라타운을 재건축하는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청주의 원도심 ‘율량동’ 내 최고 29층 랜드마크 단지의 탄생을 예고한다. 율량동 내 황금 입지로 평가되는 신라타운 재건축 단지인 점도 이 아파트를 주목하게 만든다.

율량동 최고층으로 건립되는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48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일반 분양은 총 451가구로, 전 세대는 수요자들 사이에 선호도가 높은 59㎡~84㎡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자녀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에코특화 아파트로 건립될 예정이며, 단지 내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선큰광장, 맘스카페, 작은도서관 등 품격있는 소통형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조형물과 다채로운 식재를 사용해 꾸며진 중앙광장도 조성되며, 채소 및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가족텃밭도 운영된다.

이 단지는 주변 정주 여건도 훌륭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청주중앙여자중, 충북상업정보고가 위치해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다. 덕성초, 율량중, 청주여고, 청주대, 충북대, 서원대, 청주교육대 등 지역 내 자리한 학교 시설이 다양해 학습 분위기도 우수하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하나로마트가 가까이 자리해 있고, 홈플러스, 청주성모병원, 충청북도청, 청주시청 등 생활 편의 시설도 근거리에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바로 앞에 율량천이 흐르고 있으며, 무심천이 가까워 산책이나 조깅 등 취미 생활을 즐기기도 좋다.

인접한 곳에 청주일반산단, 청주테크노폴리스, 청주문화산단, 청주밀레니엄타운 등 주요 업무시설이 밀집돼 직주근접 아파트로도 좋은 평을 받는다. 주변 교통망도 풍부하다. 1, 2, 3 순환로를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앞에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청주 시내/시외로의 빠른 이동도 가능하다. 차량으로 10분을 이동하면 서청주IC와 오창IC가 있어 광역 교통망이 쾌속 연결되는 것도 장점이다.

율량동은 청주의 원도심 지역으로, 지은 지 10년이 초과된 노후아파트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 이런 율량동 내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로, 강한 정주성을 나타내는 청주 지역의 특성상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측된다.

부동산 114가 발표한 내용을 살펴보면, 청주 청원구 율량동 내 아파트는 총 1만 390세대다. 이중 76.14%(7,911세대) 가량이 입주한 지 10년을 넘긴 노후아파트다. 신규 아파트 공급도 2014년에 분양을 마친 ‘청주 율량 제일풍경채’(422가구)를 마지막으로 없는 상태다.

율량동 내 A 공인중개사는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보유한 율량동에 전해진 오랜만의 분양 소식으로, 최고층 브랜드 아파트의 등장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이어 “율량동 노른자위에 자리해 지역민의 관심이 뜨거운 신라타운을 재건축한 단지로, 정주성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할 때 해당 단지로 갈아타기 하는 수요자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161-6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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