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역세권은 물론 역세권보다도 가치 높은 초역세권 상가 ‘관심’
수도권 전철 1호선 초역세권 상가 ‘탕정역 지웰시티몰’ 분양 예정
최근 초역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초역세권 상업시설로 번져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초역세권 상업시설은 역을 이용하는 수많은 고객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고, 광역수요 확보에도 유리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
아울러 역세권에 위치한 상업시설은 상권 활성화 가능성이 높아서 상가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임차인 모집도 수월해 더욱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특히 상가 인근에 대규모의 주거지가 밀집되어있는 경우, 주거지를 바탕으로 대형 쇼핑몰, 병원 등 집객력을 높이는 시설이 들어설 가능성이 높아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하다.
실제로 최근 초역세권에 위치한 상업시설은 비역세권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화정역 상권의 집합상가 투자수익률은 8.42%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비역세권인 고양시청 상권의 집합상가 투자수익률은 6.53%를 보이는데 그쳤다.
지방에서도 역세권 상가의 수익률은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충남 천안시의 천안역 상권의 집합상가 투자수익률은 5.25%를 기록하며 비역세권인 천안시청 상권의 집합상가 투자수익률 3.65%를 크게 웃돌았다.
기준시가도 초역세권 상가는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국세청 상업용건물 기준시가에 따르면 대전시 지하철 중앙로역에서 100m이내에 위치한 초역세권 M상가 1층의 2019년 기준시가는 3.3㎡당 1057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기준시가인 991만원에서 6.5% 상승한 수치이다. 이에 비해 중앙로역에서 500m 떨어진 C상가 1층의 2019년 기준시가는 3.3㎡당 417만원으로 지난해 기준시가인 406만원에서 2.7% 상승한 것에 그쳤다.
부동산관계자는 "아파트뿐만 아니라 상업시설도 역세권에 위치한 곳은 많은 관심을 받는데, 그만큼 상권 활성화가 뛰어나기 때문이다"며 "역세권에는 대단지 규모의 아파트도 들어서는 경우가 많아 고정수요까지 수월하게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많은 호재를 갖춘 탕정지구에서 우수한 입지를 가진 상업시설 '탕정역 지웰시티몰'을 분양할 예정이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주)신영의 계열사인 신영시티디벨로퍼(주)는 오는 10월 충남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2-C1·C2블록에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단지 내 상업시설인 ‘탕정역 지웰시티몰’을 분양할 예정이다. 탕정역 지웰시티몰은 지상 1층~3층, 연면적 2만 4435㎡ 규모로 이뤄진다.
탕정역 지웰시티몰은 우수한 입지를 갖춰 풍부한 유동인구 확보가 가능하다.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 전철1호선 탕정역(예정, 가칭)이 걸어서 약 3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상업시설이다. 아울러 북측 맞은 편에는 탕정지구 중심상업지역이, 남측 맞은 편에는 약 5만 6200㎡ 규모의 근린공원(예정)이 있어 풍부한 유동인구 확보가 가능하다.
이 상업시설은 탕정역에서 주거지역 및 근린공원으로 이동하는 동선에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를 쉽게 흡수할 수 있다. 아울러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아파트 1521가구의 고정수요뿐만 아니라 반경 1.5km 이내에 탕정지구, 배방지구 등 약 4만 7000여명에 달하는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더해 반경 4km 이내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2캠퍼스, 코닝정밀소재 등이 입주해있는 아산디스플레이시티1 일반산업단지가 있고, 아산디스플레이시티2 일반산업단지, 아산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탕정일반산업단지 등도 조성 예정에 있어 배후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한편 10월, 충남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2-A1블록에서 전용 68~101㎡, 총 68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 탕정역(2020년 완공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단지인데다 단지 좌측으로 곡교천이 있어 주거쾌적성이 좋다.
‘탕정역 지웰시티몰’ 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413번지에 있으며, 오는 10월 개관할 예정이다. 완공은 2022년 1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