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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우 한국당 의원 “조국은 소시오패스, 반사회적 인격 장애자”
[KBS]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을 ‘소시오패스’ 즉 반사회적 인격장애자라고 비판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의원은 18일 KBS 1TV '사사건건'에 출연해 조 장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 의원은 "조 장관은 목표를 위해 수단의 정당성이나 합법성을 생각하지 않는 전형적인 소시오패스, 반사회적 인격 장애자"라고 비판했고, 표 의원은 "모멸적이고 써선 안 될 표현을 썼다"고 비판했다.

이에 함께 토론을 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치에는 금도가 있고 써서는 안 되는 용어가 있다"며 “소시오패스 그 모멸적인 표현을 사과하지 않으면 다음주부터 김 의원과 함께 못한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사과할 생각이 없다"면서 "조국은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하는 가짜 뉴스 공장장 같은 느낌이다. 대한민국 정치가 조국이라는 사람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건 문재인 대통령이 자초한 것이다. (한국당이) 국정감사와 국정조사를 안 할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이) 국정감사와 국정조사를 안 할 수가 없다"며 "조국 사태와 관련된 기관이 전 분야에 걸쳐 있는 역대급 게이트"라고 말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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