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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사안보지원사령관에 전제용 공군중장…공석 5개월만에 임명
전제용 신임 군사안보지원사령관.[사진=국방부]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기무사령부를 해체하고 새롭게 출범한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신임 사령관에 전제용 공군중장이 임명됐다.

국방부는 "19일부로 군사안보지원사령관과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참모장 인사를 단행했다"며 "사령관에는 전제용 공군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전제용 신임 사령관에 대해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창설 후 개혁을 지속하면서 부대를 안정화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면서 "전 신임 사령관은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참모장, 제103기무부대장, 제606기무부대장 등 주요 직위를 역임한 군 방첩 및 방산 보안분야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국방부는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초대 참모장인 전 신임 사령관은 구 기무사 개혁에 대한 경험, 강한 업무 추진력을 구비해 군사안보지원사 개혁에 대한 지속성을 유지하면서 조직을 안정감 있게 관리할 수 있는 뛰어난 역량과 리더십을 구비해 사령관으로 선발했다"고 덧붙였다.

후임 참모장에는 현 사령부 1처장인 박재갑 해군준장을 소장으로 진급시켜 임명할 예정이다.

박 준장은 제830기무부대장, 기무사 보안감사단장 등을 역임한 정보보호 및 통신분야 전문가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국방부는 신임 박 참모장에 대해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창설 이후 1처장으로서 남다른 업무 열정과 옛 기무사 개혁에 대한 풍부한 경험으로 신임 사령관을 가장 잘 보좌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덧붙였다.

초대 사령관인 남영신 육군중장은 지난해 4월 육군대장으로 진급해 지상작전사령관으로 보임됐고, 이후 약 5개월간 사령관직은 공석 상태였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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