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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신보 ‘THE 300’ 뜬다..불법사채 ‘꼼짝마’
이재명 서민금융지원책 전방위 지원..고리대금업자 근절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는 다음달 2일까지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한 도민감시단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서민금융센터는 도민 금융 복지와 가정 재무와 관련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신보는 경기도와 지자체, 정부에서 실시중인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서민들의 성공적인 경제적 자립과 회생을 지원한다. 도내 12개 지역 상담센터가 운영 중에 있다.

서민금융센터에서 모집하는 도민감시단은 경기도내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금융 취약계층의 불법사금융 노출로 인한 피해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도민 불편을 야기하는 불법광고물 관리,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불법사금융 근절에 기여한다.

도민감시단 운영사업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서민금융지원책 강화방안의 하나다. 이 지사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과 연계를 통해 불법대부업체나 고금리대금업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까지 가능토록했다.

모집대상은 불법사금융 이용 예방에 관심이 있고 인터넷활용 및 간단한 문서작업이 가능한 경기도민(별도의 자격요건 없음. 단,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 또는 70세 이상 고령자 제외)이다. 모집인원은 총 300명으로 시·군별 인구 비례에 따라 선정된다.

주요 활동은 불법사금융 이용 예방 캠페인 참석, 불법사금융 유동광고문(명함형 전단지) 수거다. 보상비로 1인 월 최대 25만원(기본급 10만원 + 수거성과보상비 15만원)을 받을 수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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