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정의용, 오브라이언 신임 美안보보좌관과 첫 면담
-한미 NSC간 긴밀한 소통ㆍ협력 지속
-한미정상회담 후속 조치 공조 협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로버트 오브라이언 신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 18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함께 기자들을 만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하고 있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5일(현지시간)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신임 안보보좌관과 처음으로 면담을 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 실장은 이날 오후 4시 오브라이언 보좌관과 미국측 숙소인 롯데팰리스 호텔에서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 실장과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향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간 긴밀한 소통 및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아울러 빠른 시일내에 서울 또는 워싱턴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고 대변인은 전했다. 지난 23일 한미정상회담 논의 내용의 후속 조치를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후임으로 지난 18일 지명된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백악관 NSC 총괄하며 대통령의 외교·안보 분야 최고위 참모로 활동하고 있다.

mkka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