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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인영, 우리편은 ‘준엄한 촛불’, 반대편은 ‘가짜’
-이번주말·개천절 집회 놓고 정반대 평가
-“서초동서 주말에 10만개 촛불 켜질 것”
-“과도한 검찰수사 비판하는 시민의 행동”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이번 주말과 개천절인 다음달 3일 예정된 야외 집회를 놓고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정반대 평가를 내놨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오른쪽부터)와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원내대표는 26일 “자유한국당은 국회를 정쟁으로 마비시키고, 주말에는 장외집회를 하고 있다”며 “개천절에는 가짜 태극기 부대까지 동원해 대규모 정치공세를 준비중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최근 서울과 부산 등에서 주말마다 많은 인파 속에 치뤄지고 있는 조국 반대 집회와 관련, 가짜 태극기 부대로 평가 절하한 것이다.

또 다른 집회 소식도 전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번 주말 서초동에서 10만개 촛불이 켜질 것”이라며 “과도한 검찰의 수사를 비판하고 정치 검찰 복귀 시도에 준엄한 경고를 위한 시민들의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검찰 개혁의 시간이고, 행동하는 양심, 깨어있는 시민의 시간이 다시 시작됐다”며 “왜 시민들이 서초동을 향해 나서는지 깊이 자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검찰 주변에서 수백명의 지역, 맘 카페 중심으로 중장년 여성들이 주로 펼치고 있는 집회의 확산을 강조한 것이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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