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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인영 “정쟁노선과 민생노선 격돌 중…타협 안할 것”
-“정쟁으로 민심 못 얻어…정쟁 위한 증인 단호 대처”
-“10만 촛불 서초동행…국민의 檢 개혁 의지 높아져”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 대정부질문을 앞두고 “정쟁에 타협하지 않고 민생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대정부질문에 앞서 가진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국회에서) 오직 정쟁노선과 민생노선이 격돌하고 있다”며 “당장 정쟁노선이 선명할 지 몰라도 정쟁만으론 민심을 얻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의원들을 향해 “정쟁을 위한 증인 채택은 상임위 준비 과정에서도 단호하게 임해주길 바란다”며 “민생을 위한 증인 협상 과정에는 얼마든지 열어 놓고 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원내대표는 또 “완전히 민심이 돌아섰다고 말할 수 없지만 검찰의 장시간의 압수수색, 피의사실 유포, 별건 수사 등 무리한 수사가 이어지면서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의 의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주말 10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서초동에 향한다고 한다. 그것은 검찰개혁에 대한 행동하는 양심, 깨어있는 시민들의 실천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국민을 믿고 검찰개혁과 민생과 경제활력을 되찾기 위한 국회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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