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이 26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출석, 신임 국무위원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

26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이 신임 국무위원 인사를 하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뒤돌아 앉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26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 출석한 조국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들에게 인사를 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이 26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 앞서 신임 국무위원 인사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26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자 돌아앉아 있다. [연합]

이 자리에서 조국 장관은 "국민의 열망인 법무부 혁신과 검찰 개혁이라는 소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의 결정에 따르고 행정부가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조국 장관의 임명에 반대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조국 장관이 인사를 위해 단상에 오르자 야유와 함께 등을 돌리고 단상 반대를 응시하며 인사를 거부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이 26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 앞서 신임 국무위원 인사를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

26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이 신임 국무위원 인사를 하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뒤돌아 앉고 있다. [연합]

이번 조국 장관의 인사는 신임 국무위원 임명 후 처음으로 출석하는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들에게 인사를 하는 관례에 따른 것이다.

국회는 이날 정치분야를 시작으로 27일 외교·통일·안보분야, 30일 경제분야, 다음달 1일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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