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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두전’ 박소현, 까칠녀에서 다정녀로 반전 매력
[KBS 2TV ‘조선로코-녹두전’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지난달 30일 첫 방송부터 시청률 7.1%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KBS 2TV 새 퓨전 월화사극 ‘조선로코-녹두전’(연출 김동휘·강수연) 3.4회 에서 ‘동동주’ 김소현이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조선로코-녹두전’는 동명 인기 네이버 웹툰 ‘녹두전’을 원작으로 한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다.

이 날 동동주(김소현 분)는 기방의 끝자락에 있는 자신의 아지트에서 종이를 펼쳐 스케치를 하며 “역시 죽이려면, 궐로 직접 들어가는 수 밖에 없겠어” 라고 말하며 아직 밝혀질 듯 말 듯한 비밀에 대해 궁금증을 안겼다.

또 동동주는 전녹두(장동윤 분)와 서로의 비밀을 숨긴 채 가마솥 화상 소동과 빨래터에서의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여장남자 녹두에게 “저 혹시… 언니라고 불러도 돼요?” 라며 느닷없는 애정어린 공세로 까칠한 동주에서 다정한 동주의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아울러 전녹두가 여장을 한 남자라는 사실을 확신한 동동주가 가위를 들고 위협하는 모습과 위기에 봉착한 전녹두 모습이 엔딩 장면으로 그려져 다음 회를 기대하게 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다음 회는 7일 저녁 10시 방송된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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