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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북미 실무협상 동향 논의…성공적 진행 기대”
-정의용 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
-‘DMZ 국제평화지대’ 구상 실천방안 조기 수립
청와대 전경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청와대는 4일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북미 실무협상 관련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

청와대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상임위원들은 5일 열리는 실무협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실질적인 진전이 이루어지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한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상임위원들은 또 “문재인 대통령이 제74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제안한 ‘비무장지대(DMZ) 국제평화지대’ 구상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조기에 수립하여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DMZ의 국제평화지대화’를 국제사회에 제안하면서 유엔기구 및 평화·생태·문화기구를 유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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