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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미래 "文대통령, 함부로 세종 '애민정신' 운운…'조국정신'밖에 안보여"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 지적
-"文, 온 힘 다해 '조국 구하기' 일관"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바른미래당이 10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함부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운운하지 말라"고 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국론분열을 국론분열이라 인식하지 못하는 '문이독경(文耳讀經)' 문 대통령은 온 마음과 힘을 다해 '위선자 조국'만 구할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그대의 자질은 아름답다. 그런 자질을 갖고 아무 일도 하지 않겠다고 해도 내 뭐라 할 수 없지만, 그대가 만약 온 마음과 힘을 다해 노력한다면 무슨 일인들 해내지 못하겠는가'. 1440년 세종 22년 때 (세종대왕의) 말씀"이라며 "한글날,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되새긴다고 한 문 대통령에게 이러한 세종대왕 말씀을 전하겠다"고 했다.

이어 "산산조각난 문 정부의 도덕성과 양심에선 애민 정신 없이 '조국 정신'만 보인다"며 "(문 대통령의 애민정신 언급은)비위가 상한다"고 덧붙였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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