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사랑의 치료비 온니유 사업에 동참해 현판식을 가졌다.[한난제공]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국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치료비 캠페인 ‘온니유’사업 시행과 관련, 지원대상인 굿네이버스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지난 8일 현판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 및 사회에서 학대를 경험한 피해아동들의 치료 및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심리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 2016년 이후 연간 약 200여명이 심리 치료 상담 및 서비스 혜택을 받고 있다. 한난은 지난 7월17일부터 9월17일(화)까지 ‘카카오 같이가치’온라인 모금함을 통해 국민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여시민들의 모금과 공사 기부액을 더해 1800여만원을 학대피해아동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한난 관계자는“사랑의 치료비 캠페인이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일조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난은 ‘세상에 온기를 전하는 행복에너지’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적극적인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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