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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中 지방정부 공무원 초청해 국제교류 지원
-18일까지 제2차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 열려
-한중 국제교류 담당자 모여 협력 방안 논의
-“중국과 지방간 교류 활성화 적극 지원 예정”
외교부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외교부가 20년째 진행하고 있는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지방정부 중견 간부들을 국내로 초청, '제2차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을 진행한다.

외교부는 중국 지방정부 외사판공실 중견간부 위주로 구성된 한ᆞ중 미래지향 교류사업 대표단 19명을 초청해 교류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중국 주요 성시의 한ᆞ중 교류업무 실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이번 대표단은 오는 18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외교부 관계자들과의 면담과 주요 사적지 관람, ‘2019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순천에서 생태도시 견학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한ᆞ중 지방자치단체 간의 소통과 교류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 각 시ᆞ도의 국제교류 업무 담당자도 함께 초청, 중국 지방공무원과 국내 지자체 국제교류 담당 공무원 간 교류 프로그램도 처음으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외교부는 “한ᆞ중 미래지향 교류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에서 국제교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한국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교부는 한ᆞ중 지방간의 교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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