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지원 가능
대한민국 육군은 2020년 예비군 간부 비상근 복무자(이하 비상근 복무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상근 복무란 예비군 간부의 전시 임무수행능력 숙달을 위해 동원지정부대에서 일정기간(월 1~2회) 훈련하는 제도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동원 위주 부대의 평시 부족한 간부를 확보하고, 동원훈련과 전시를 대비하여 다양한 준비를 통해 예비군 간부의 임무수행능력을 향상시켜 전시 전투력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동원사단·동원지원단, 호송단, 민사부대, 군수부대를 모집하며 해당 부대에서 비상근 복무를 희망하는 예비역 하사~예비역 소령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비상근 복무자로 선발되면 주로 대대급 이하 제대의 지휘관 및 참모로 동원지정되어 동원훈련 외 연간 10여 일의 훈련을 하게된다. 훈련은 주말 위주로 진행되고 필요 시 평일에 소집되어 전술훈련, 동원훈련 준비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1일 보상비는 평일 10만원, 휴일 15만원이고 충성마트(PX) 이용 가능 등의 혜택이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육군 홈페이지 또는 예비군 홈페이지에 지원서를 접수하면 되며, 관련 문의는 소속 예비군 중대본부나 인터넷 육군·예비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