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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파이 브루잉 컴퍼니, ‘고스트’로 아시아 비어 챔피언십서 최고상
전체 최고상과 함께 고제, IPA 카테고리 금메달 석권

수제맥주 전문 브랜드 ‘맥파이 브루잉 컴퍼니(Magpie Brewing Company, 이하 맥파이)’가 ‘2019 아시아 비어 챔피언십’에서 전체 최고상을 비롯 고제, IPA 카테고리에서 금메달을 석권했다.

사진 : 비어포스트

맥파이의 ‘고스트(The Ghost)’가 수상한 상은 해당 맥주품평회의 최고상인 ‘BARTH-HAAS CHAMPION BEER OF ASIA(챔피언 비어 오브 아시아)’로, 맥파이는 ‘고스트’로 전체 최고상과 함께 고제(Gose) 카테고리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이와 함께 귀리 IPA ‘백일몽(Daydream)’으로 IPA 카테고리 금메달 수상, 프릳츠 커피와 협업한 커피 발틱 포터 ‘첫 차(First Train)’로 Chairman’s Selection 4위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맥파이 관계자는 “이번 챔피언십 참가를 통해 짧은 기간에 급속도로 성장한 한국 크래프트 비어의 역량과 성과를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국내외의 저력 있는 크래프트 브루어리가 함께한 대회에서 맥파이가 최고상을 수상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맥파이만의 맥주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비어포스트

아시아 비어 챔피언십은 일본, 홍콩, 베트남 등 아시아 전역에서 출시되는 맥주를 대상으로 총 20개 부문에 걸쳐 최고 품질의 맥주를 선정하는 품평회로, 매 해 개최되는 동남아시아 수제맥주 컨퍼런스(SEA Brew)에서 그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유수의 브루마스터와 맥주소믈리에 등 맥주 전반에 조예가 깊은 BJCP인증 맥주 심사위원 33명이 초청됐으며, 엄격한 심사기준을 적용해 국제적인 수준의 맥주를 선발했다. 올해는 20여 개 국가의 400여 개의 수제 맥주가 출품해 경쟁했다.

맥파이 외에도 갈매기 브루잉, 고릴라 브루잉,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 핸드앤몰트, 아트몬스터 브루어리, 비어바나 브루잉, 자파 브루어리 등 국내 브루어리가 다수의 메달을 수상하며 한국 수제 맥주의 위상을 높였다.

한국 수제맥주 1세대 브루어리 중 하나인 맥파이 브루잉 컴퍼니는 2016년 제주 동회천동에 자체 브루어리를 오픈하면서 창의적이면서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맥주를 보다 활발히 생산하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세계 정상급 캐닝 라인을 설치해 본격적으로 캔맥주를 출시하며 다양한 채널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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