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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대·호남대 2020학년도 ‘방재기술대학원’ 개설
광주시와 전남대·호남대 관계자들이 시청에서 방재기술대학원 개설 협약식을 갖고 있다. [사진=광주시]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전남대와 호남대가 내년에 ‘방재기술 대학원’을 설립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4일 시청에서 정병석 전남대 총장과 박상철 호남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모범도시-광주’ 구현을 위한 방재기술 대학원 설립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6월 국내 방재관련 대학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방재기술대학원 설립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9월 대학 수요조사와 희망 대학과의 세부협의를 통해 방재안전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관심을 가진 두 대학과 협약을 맺었다.

광주시와 두 대학은 내년 상·하반기에 방재기술 대학원을 개설,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재난관리에 종합적인 대응역량을 갖춘 실무형 방재안전분야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이 대학원에서는 재난안전분야 현장에서 직접 활용이 가능한 재난관리론, 안전관리론, 방재법규, 도시방재학을 필수과목으로 편성하고, 방재안전 기반의 인문, 사회, 공학, 경제 등 실무 중심의 과목을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실무형 방재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필요한 예산 및 홍보 등 다양한 행정적인 지원을 통해 방재전문인재 양성 핵심 교육기관이 될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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