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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규의 작살]은수미는 한국의 ‘오바마’ VR 시장
4D 360도 VR 체험기 SNS 올려

4D[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3년전 버락 오마바 미국 전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신형 가상현실(VR)을 쓰고 뒷짐을 진채 천장을 올려다보는 한장의 사진이 화제가 됐다. 아버지의 나라 케냐를 방문한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이 360도 VR 카메라로 촬영돼, 각국 언론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성남에서는 은수미 시장이 더 진화된 4D VR 장비를 착용하고 버스 의자에 앉았다. 360도 입체영상속 대관람차 타기게임을 체험했다. 모든것이 신기하고 성남의 역사속에 남았다.

은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게임이 사람과 그 삶을 연결하는 순기능을 더욱 효과적으로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은 시장 VR체험 동영상은 페이스북에 올랐다.

성남 게임 문화 소외지역에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4차원(4D) 가상현실(VR) 체험 버스가 선보였다.

성남시는 28일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게임문화 소외계층 지원과 게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게임즈는 장애 또는 저소득 아동, 노인, 환자 등 게임문화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있는 곳을 찾아가 4D VR게임버스를 운영한다. 안경 형태의 VR 장비를 착용하고 버스 의자에 앉아 360도 입체 영상 속 대관람차 타기 게임 등을 하는 방식이다. 게임버스와 함께 볼풀 게임, 점자 블록 놀이 기구를 설치 운영하며, 이 외에도 다채로운 놀이 콘텐츠를 선보인다.

은수미성남시장이 VR 체험을 하고있다.[성남시 제공]

성남시는 지역산업육성 지원기관인 성남산업진흥원과 함께 4D VR게임버스 체험 대상자를 발굴해 카카오게임즈에 연계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다양한 게임 체험을 통해 일상의 즐거움을 전하고, 게임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식 후 시청 광장에서 4D VR게임 버스 체험 행사가 진행돼 은수미 성남시장은 대관람차, 회전목마 등의 가상 놀이 콘텐츠를 관람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협약에 앞선 오전 10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성은학교(공립특수교육기관)에서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프렌즈 게임 랜드 4D VR게임 버스’를 첫 운영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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