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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규의 작살]‘I'll be back’ 양기대 전 광명시장, 어떤 정치 선보일까?
양 전 시장 SNS통해 뿌린 복지 씨앗 감회 밝혀

[헤럴드경제(광명)=박정규 기자] 양기대 전 광명시장이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미래를 내다보는 정치와 행정’이란 글을 올렸다. 광명 장애인 복지타운 개관도 축하했다. 모두 그가 광명시장으로 재직할때 추진했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벌인 사업이다. 더민주 소속인 그는 내년 총선 광명을에 출마한다.

양 전 시장은 “광명시장 재임시절 뿌린 장애인과 노인 등을 위한 복지의 씨앗이 영글어가고 있어 보람을 느낍니다”고 했다.

이어 “광명시는 지난 25일 성인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장애인 직업적응훈련센터, 지체장애인지회가 입주하여 장애인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광명장애인 복지타운’을 개관했습니다. 감회가 새롭습니다”라고 밝혔다.

양기대 전 광명시장(왼쪽에서 세번째)가 광명장애인복지관 개관을 축하하고있다.[양 시장 페북캡처]

양 전 시장은 “광명장애인 복지타운은 제가 시장시절인 2016년 9월부터 시작하여 약 3여년에 걸쳐 약 37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상4층(연면적 962.40㎡) 규모로 건립됐습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그동안 광명시에 없던 성인 장애인들을 위한 ‘성인장애인 주간보호센터’가 들어선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현재 30여명이 이용중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양 전 시장은 “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는 발달장애인 29명을 대상으로 취업 및 자립을 위한 직업적응훈련 및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바리스타교육을 받는 청년 장애인들을 보면서 진정한 복지의 의미를 되새깁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 장애인 부모는 장애인 요양원도 장기적으로 검토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지난 8월에는 제가 시장시절 씨앗을 뿌린 하안노인복지관도 개관해 그동안 소하동에 한 곳뿐이서 불편했던 이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고 했다.

그는 “정치와 행정이 미래를 내다보고 중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워 복지 저출산 교육 남북관계 등 굵직한 국가현안에 대해 차근차근 준비해나가는 것을 국민들은 보고 싶어 합니다. 그런 일을 해보고 싶습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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