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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민농원 무 수확 체험 행사
시유지 9만3000여㎡ 조성한 전국 최대 공공형 무료 텃밭
지난해 성남시민농원을 방문한 무수확 체험 학생.[성남시 제공]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시청 건너편에있는 성남시민농원에서 ‘무 수확 체험 행사’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사전 신청한 900여 명의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이 하루에 200~250명씩 무밭에서 일일 농부 체험을 한다. 성남시민농원 내 무밭은 3480㎡ 규모로 조성돼 있다. 농업기술센터 측이 지난 8월 무씨를 뿌려 가꿔온 6000여 개의 무를 캐 볼 수 있다.

수확 체험 전 무 채소의 특성과 캘 때 유의해야 할 점을 알려주고, 참여자들이 캔 무는 2~3개씩 집에 가져가도록 봉투를 비치해 놓는다. 도심에 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흙을 만지며 농작물을 수확하는 과정에서 농부의 땀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민농원은 중원구 성남동 시유지에 9만3000여㎡ 규모로 조성한 전국 최대 공공형 무료 텃밭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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