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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5 총선 앞두고 광주지역 출마예정자 잇단 출판기념회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일(4·15)을 5개월여 앞둔 가운데 광주 지역구에서 출마를 준비중인 입지자들의 출판기념회가 잇따르고 있다.

출판기념회는 현역 의원에게는 의정 활동 홍보의 장으로, 정치 신인에게는 유권자에게 ‘얼굴알리기’용으로 활용돼 경쟁적으로 자서전 출간 붐이 일고 있다.

광주서구갑 재선출마를 준비중인 송갑석 의원은 다음달 15일 오후 3시 광주상무지구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최영호 전 남구청장은 오는 17일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북구갑의 김경진 의원도 오는 30일 동신고 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준비하고 있다.

동남갑의 윤영덕 전 청와대 행정관은 다음 달 8일 남구문예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이용빈 더민주당 광산갑 지역위원장도 오는 10일 광산문예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당내 경선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공직선거법상 총선 출마 예정자는 선거일 90일 전까지만 출판기념회를 열 수 있어 출판기념회와 책 출간행렬은 내년 1월 초순까지 계속될 전망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예비후보로 등록하는 공직자들은 선거 120일 전인 12월7일까지 사퇴해야 하고, 이날부터 내년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과 선거캠프 개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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