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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티브 광고제,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

사진설명 : ​NAI 2019행사 사진 NAI CEO Jesper Laursen


덴마크 소재의 네이티브 어드버타이징 인스티튜트(Native Advertising Institute)는 지난 11월11일부터 13일(월~수요일) 독일 베를린에서 네이티브 어드버타이징 데이즈2019를 갖고 제4회 네이티브 광고제를 진행했다.

네이티브 광고제는 35개의 카테고리로 상을 증여하고 있어 네이티브 광고의 모든 면을 볼 수 있다. 매년 200~300명 정도 참석을 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서유럽, 동유럽, 인도, 한국, 미국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참석을 하여 글로벌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의 광고제가 더 의미 있었던 것은 현대자동차의 블룸버그 미디어 스폰서 네이티브 광고(Art + Technology)가 결승전 후보까지 올랐으며, 광고제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인인 배은정씨가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심사위원으로 선정되어 행사에 참석했다.

 


배은정 씨는 20여년의 광고, 홍보 경력이 있는 업계 베테랑으로 제일기획, BBDO, Mindshare등에서 커리어를 쌓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며, 네이티브 어드버타이징 인스티튜트와는 2018년부터 인연을 맺어 ‘2019년 네이티브 광고 예측’에도 기고를 하고, ‘세계 네이티브 광고 업계 여성 지도자 100명’에도 선정이 되었다. 

현재 스타트업 기업에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그녀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은 좋은 기술이나 제품이 있어도 브랜드 인지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시청률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언론사들의 관심을 받기가 어렵다. 그런 차원에 네이티브 광고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 굉장히 유용한 마케팅툴이 될 수 있으며, 언론사 입장에서는 새로운 수익창출의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티브 광고는 브랜디드 컨텐츠와 달리 디지털 상에서의 브랜디드 컨텐츠만 다루고 있어, 네이티브 광고제 참석 매체사들은 디지털이 강한 디지털 매체사들로 이루어지고 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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