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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스트, 노벨그럽스연구센터 주관 ‘칼텍’ 세미나 방미
왼쪽부터 지스트 이재석 교수, 칼텍 로버트 그럽스 교수, 지스트 홍석원 교수. [사진=GIST]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GIST(지스트, 총장 김기선) 노벨 그럽스 고분자중합 촉매연구센터(센터장 로버트 그럽스, 부센터장 지스트 이재석 교수)에서 주관하는 ‘2019 GIST Grubbs Center Seminar at Caltech’이 최근 미국의 칼텍(Caltech·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21일 밝혔다.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 노벨그럽스 고분자중합 촉매 연구센터는 촉매 및 고분자합성 분야 최고권위자이자 2005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칼텍의 그럽스 교수와 공동 연구 협력을 통해 선도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과 경쟁력 있는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2016년 1월에 설립됐다.

지난 11일 미국 현지에서 열린 세미나는 지스트 이재석 교수와 홍석원 교수가 칼텍에 방문해 칼텍 화학과 그럽스 교수(Robert Grubbs), 스톨츠 교수(Brian Stoltz)와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최근에는 노벨 그럽스 고분자중합 촉매 연구센터의 지원을 받아 이재석 교수 연구팀에서 수행한 연구결과가 미국화학회에서 발간하는 고분자 분야 권위지인 ‘매크로몰레큘즈(Macromolecules)’와 영국왕립학회에서 발간하는 고분자 분야 최고 학술지 ‘폴리머 케미스트리(Polymer Chemistry)’에 게재됐으며, 홍석원교수 연구팀에서 수행한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오거노메탈릭스(Organometallics)’에 게재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재석·홍석원 교수는 “앞으로도 칼텍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우수 기술을 확보하고, 활발한 인적교류는 물론 네트워크를 확장하여 지스트 노벨센터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약칭 ‘칼텍’으로 불리는 캘리포니아공대는 MIT와 쌍벽을 이루는 미국 최고수준의 사립 공과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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