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광주상공대상 수상자들이 27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광주상의]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는 27일 서구 광천동 위더스광주웨딩홀에서 정창선 광주상의 회장, 이용섭 광주시장 등 지역 기업체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광주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상공대상은 광주상공회의소가 지역경제 발전과 상공업 진흥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를 발굴·표창하고 지역 상공인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제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제7회 광주상공대상 수상자로는 △경영우수부문(공동수상) 최영종 남경종합건설 회장, 장종택 우리종합건설 대표이사 △고용우수부문(공동수상) 한상민 신광씨링 대표이사, 박순애 담양한과 명진식품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또 △기술혁신부문(공동수상) 이용범 프로텍 대표이사, 김정설 한국그린피아 대표이사, △지역공헌부문(공동수상) 김영구 세진종합건설 대표이사, 이학재 아로마라이프 회장 △노사상생부문 송경현 경향산업 대표이사 등 5개 부문 9명이 상을 받았다.

아울러 이날 시상식에는 지역 우수기업에 근무 중인 모범근로자 10인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정창선 광주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상공대상 수상자 분들은 특히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뛰어난 기업가 정신과 경영철학으로 훌륭한 성과를 이뤄낸 분들로 그간의 노력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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