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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초대형방사포 사격 참관…“대만족”
-北, 올해 들어 네번째 초대형방사포 시험발사
-“ 연발 시험사격 통해 무기체계 믿음성 보장 확증”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초대형방사포 시험사격을 참관했다고 북한 관영매체들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9일 김 위원장이 국방과학원에서 진행한 초대형방사포 시험사격을 참관했다며 박정천 인민군 총참모장과 대연합부대장들이 수행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초대형방사포의 전투 적용성을 최종 검토하기 위한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 이번 연발 시험사격을 통해 무기체계의 군사기술적 우월성과 믿음성이 확고히 보장된다는 것을 확증했다”고 밝혔다. 또 “최고영도자 동지께서는 시험사격 결과에 대해 대만족을 표시했다”고 했다.

북한은 전날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초대형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발사체 고도는 약 97㎞, 비행거리는 약 380㎞로 탐지됐으며 2발은 30여초 간격으로 발사됐다.

북한은 지난 8월24일과 9월10일, 그리고 지난달 31일에도 초대형방사포를 발사한 바 있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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