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문환)은 다음달 3일 오후 2시 광주테크노파크(TP) 대강의실에서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 호남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내년에 신규로 도입될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 추진에 따라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참여 유입을 위해 수도권과 충청권, 동남권, 대경권, 호남 권역별로 순회 설명회를 갖고 있다.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는 공공조달시장에서 중소기업이 공공기관과 직접 조달계약을 체결하고 대기업 등은 중소기업으로부터 계약의 일부를 하청 받는 새로운 방식의 공공 조달제도이다.

이 제도는 공공조달시장에서 납품되는 수입산 소재·부품의 국산화 및 국내 생산 중소기업제품에 대한 공공구매 확대 유도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원활한 제도의 정착을 위해 제품별 공공조달 시장 할당, 입찰 가점 부여 등의 우대사항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 중소기업협동조합, 대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참가를 원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 관계자는 중소기업유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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