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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경남 9개시군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공동사업 건의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권오봉 여수시장)는 28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전남과 경남지역 9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5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2020년 신규사업과 예산안 승인 등 협의안건을 심의했고, 6대 핵심의제 추진사항을 공유하는 등 9개 시·군의 지역발전과 경제권 거점 형성을 위한 사업성과를 점검했다.

협의회는 6대 핵심의제로 ▷대한민국 제2관문공항 남중권 유치 ▷남해안 지역 국도 77호선 조기연결 및 완공 ▷2022 차(茶) 문화엑스포 보성‧하동군 공동유치 ▷남해안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남해안남중권 지역 제2공공기관 이전 추진 ▷2019대한민국균형발전 박람회 성공 개최에 노력키로 했다.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권오봉 여수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의 인구감소와 노령화 현상이 심화되고 경제의 수도권 집중 현상이 심각한 시점에서 남중권협의회가 남해안권 발전의 중심축이 되기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섬진강을 중심으로 경남 4개시군(진주,사천,남해,하동)과 전남 5개시군(여수,순천,광양,고흥,보성)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로 남해안권 중심축 발전모색과 영·호남의 상호 교류를 위해 지난 2011년 5월 창립됐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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