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IB증권팀] 한화케미칼은 자회사 한화큐셀(Hanwha Q CELLS)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142만8572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2387억4009만원이며 이는 자기자본대비 3.8%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취득후 지분율은 100%(1011만7229주), 취득예정일자는 오는 9일이다.

회사 측은 “한화케미칼이 연결기준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약 2%의 낮은 금리로 조달한 신규 외화 차입금을 100% 자회사인 한화큐셀(HQCL)에 증자해 그 자회사의 높은 금리(약 4% 수준) 외부차입금을 상환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결 기준 전체 차입금 규모는 큰 변화 없으며, 연결 기준 조달 금리가 낮아져 금융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totor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