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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원진 "'朴 전 대통령, 1000일간 불법 감금…즉각 석방해야"
-"3년 전 朴 탄핵소추안 통과한 날, 잊지 않겠다"
-"불법 탄핵세력, 반드시 심판하겠다" 강조
우리공화당 조원진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9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오늘을 결코 잊지 않으며, 불법탄핵세력을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했다.

조 공동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오늘은 3년 전 국회에서 박 전 대통령을 불법으로 탄핵시킨 망국행위를 한 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공동대표는 "거짓 촛불이 조작한 가짜뉴스로 죄 없는 박 전 대통령을 불법 탄핵했다"며 "반드시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자 국민 과반 이상의 지지를 얻고 당선됐다"며 "거짓 촛불세력은 여성이란 이유로 온갖 살인적 가짜뉴스를 만들어 국민을 선동했다"고 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은 집권 2년 반이 넘도록 적폐 청산, 국민 분열, 국가경제 말살, 국가안보 파괴행위를 하고 있으며, 좌파독재 장기집권 공작 음모가 밝혀지면서 국민들은 거짓 촛불의 환상에서 벗어났다"며 "거짓의 산은 결국 무너지고 정의는 승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박 전 대통령 석방과 관련해 "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의 구속 기간은 만 2년에 불과하고 특별사면됐지만, 박 전 대통령은 무려 1000일동안 불법 감금됐다"며 "박 전 대통령을 즉각 석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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