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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 을 더민주 후보적합도 양기대 43.1% vs 강신성 13.8%...30%큰 격차
양기대 전 시장, 다자대결도 이언주의원보다 22.3%P 앞서
더민주 지지층 응답자 양기대 55.5%, 강신성 16.2%로 격차 더 벌어져

[헤럴드경제(광명)=박정규 기자]더불어민주당 광명 을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에서 양기대 전 광명시장이 2위 강신성 후보와 30%p 큰 차이로 1위를 달리고있는것으로 조사됐다. ‘광명동굴 신화’를 창조한 양기대 전 광명시장 업적이 설문조사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민일보가 21대 총선을 앞두고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윈지코리아 컨설팅’에 의뢰해 광명시 을 선거구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더민주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에서 양기대 43.1%, 강신성 13.8%로 약 30%p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지지후보 없음 24.9%, 잘 모르겠다 13.2%, 그 외 다른 후보 5.0% 순으로 조사됐다.

더민주 지지층 응답자 중에서는 양기대 55.5%, 강신성 16.2%로 전체 후보적합도 응답결과보다 약 10%p이상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정당지지율을 보면 민주당 57.7%, 한국당 16.7%, 정의당 7.7%, 바미당 3.8% 순이다.

왼쪽부터 양기대·강신성· 이언주· 김기윤

당지지도에서는 전체 응답자 중 57.7%가 더불어민주당이라고 응답해 가장 높았다. 이어 ▷한국당 16.7% ▷정의당 7.7% ▷바른미래당 3.8% ▷지지정당 없음 9.2% ▷기타정당 2.6% ▷잘 모르겠다 2.6% 순이다.

국회의원 다자대결에서는 양기대 전 광명시장 34.0%, 강신성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장 20.7%, 이언주 국회의원 11.5%, 김기윤 자유한국당 광명을 당협위원장 9.3%순으로 나타났다. 다자대결에서도 양 전 시장이 이언주 국회의원보다 22.3%p 앞섰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민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윈지코리아에 의뢰해 2019년 12월 5~6일 이틀간 진행한 것으로, 광명시(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유권자 500명(휴대폰 가상번호 80%, 유선RDD 20%)을 대상으로 자동여론조사시스템에 의한 전화조사(ARS)로 진행했다. 2019년 11월말 행자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에 따라 성,연령, 인구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셀가중을 적용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95%신뢰수준에 최대허용오차 ±4.38%, 응답률 3.9%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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