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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타다와 택시 대책 등 교통정책을 총괄해온 김경욱 국토교통부 2차관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사임했다.
19일 국토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지난 18일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정부에 사의를 밝혔다.
김 차관은 충북 충주시 출신으로 행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국토부에서 예산과 기획 업무를 주로 담당했으며 철도국장과 교통물류실장을 거쳤다.
김 차관은 교통물류실장 때는 BMW 화재 사고를 맡았고, 최근에는 '타다' 등 첨예한 교통 이슈를 총괄해왔다.
김 차관은 충북 충주시에서 여당 소속으로 출마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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