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화순군청 고재권 지도사,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우수상’

[헤럴드경제(화순)=박대성 기자] 전남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고재권 농촌지도사〈사진〉가 최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9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화순군에 따르면 고재권 지도사는 농촌지도 분야에서 블루베리와 복숭아 등 신기술보급사업의 성과가 탁월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고 지도사는 1997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블루베리와 복숭아 등 과수육성 업무에 주력하면서 신기술보급사업 추진과 신소득 작목 발굴에 힘쓰고 현장문제 해결을 위해 지도사업을 수행해 왔다.

특히 블루베리 현장연구와 농업인 기술보급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왔을 뿐만 아니라 블루베리 용기재배 모델 개발 보급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고 전용재배용기 디자인 특허를 출원해 등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군 전략작목인 복숭아 생산성과 품질향상을 위한 실증연구사업 수행으로 무봉지 재배기술을 체계화했고, 복숭아 우산식 지주를 설치해 고품질 복숭아 생산기반을 조성했을 뿐만 아니라 복숭아 재배력을 제작 배부하는 등 화순복숭아 명품화를 위해 헌신했다.

고재권 농촌지도사는 “동료 직원들이 도와준 덕분에 자랑스러운 상을 받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화순의 복숭아, 블루베리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농촌 지도사업에 열정과 창의성을 가지고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공적이 탁월한 농촌진흥기관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parkd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