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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광양항 총물동량 3억1000만톤 2% 증가
전남 광양항 자동차수출단지 전경. [헤럴드DB]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지난해 여수와 광양항의 총물동량을 집계한 결과 2018년도보다 2.3% 증가한 3억1000만t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2019년말 기준 총물동량 중 수출입 및 환적은 전년(2018) 동기 대비 각각 1%, 11% 증가한 반면 컨테이너 물량은 전년 대비 1.2% 줄어든 238만TEU을 기록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속되는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한 중간재 수출·입 화물 감소 및 기상악화로 인한 잦은 정기선 서비스의 결항 등이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공사 관계자는 “배후부지 확충을 통한 고정물량 확보와 항만생산성 제고 등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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