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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안, 새해 첫 평일에 TK 간다…대구서 신년인사회
앞서 포항 찾아 지진 복구 점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020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 '국민중심 민생정당, 국익중심 안보정당. 위기의 대한민국 살리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새해 첫 평일인 2일 경북 포항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한다. 이어 '보수 텃밭'으로 꼽히는 대구에서 신년인사회를 연다. 민생 현장과 전통적 강세 지역을 함께 찾으면서 총선 전 '민생 정당', '보수 정당'임을 재차 강조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포항 북구 흥해읍의 이주민 이주단지와 흥해체육관 이재민 대피소로 가 이재민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포항지진 특별법'이 제정된 후 복구 상황과 이재민의 건강 등을 살필 계획이다. 앞서 황 대표는 지난해 4월에도 '민생대장정' 첫 일정으로 포항 지진 피해 지역을 방문한 바 있다.

황 대표는 이어 대구로 이동, 대구시당에서 신년인사회를 갖고 총선 승리 각오를 다질 방침이다. 황 대표는 그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정국으로 멈춘 현장 방문 또한 이번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재개한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020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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