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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당 “비례대표 1번 포함 당선권에 만 35세 이하 청년 5명 할당”
“반드시 20석 이상 확보”
지역구 출마자에 4000만원 지원금도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9일 국회에서 총선공약 청년 사회상속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정의당이 19일 4·15 총선 비례대표 명부 1번을 포함한 당선권에 만 35세 이하 청년을 5명 할당하기로 했다.

정의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비례대표 후보 선출방침’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총선 비례대표 1번은 만 35세 이하 청년이다. 당선권 경쟁명부의 20%(5명)를 청년에게 할당하기로 결정했다”며 “비례대표 중 청년 명부로 지정된 순번은 1·2·11·12번과 21번 또는 22번”이라고 했다.

아울러 정의당은 지역구 출마자에게 지원금 4000만원을 지급하고, 35세 이하 청년과 여성·장애인 후보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을 하는 방안도 확정했다.

하지만 지역구 출마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 총선 득표에 따라 다음 지방선거·총선 출마때 적용되는 차등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의 경우 다음 전국위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또 정의당은 이날 “이번 총선에서 제3정당 돌풍을 주도하고, 반드시 20석 이상 의석을 확보해 원내 교섭단체가 되겠다”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청년 정치세력화와 호남에서 전국 최대 정당지지율 확보 등을 골자로 하는 ‘5대 핵심전략’을 채택했다.

그 외 5대 전략은 ▷ 후퇴하는 노동정책을 비판하고 ‘다시, 노동이 당당한 나라’로 향하는 노동전략 ▷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대한 기대를 모으는 브랜드 전략 ▷ 사회적 소수자 등 소외 당사자들의 정치참여 ‘무지개전략’ 등이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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