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삼성 출신 양향자, 천정배 지역구 타깃 출마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삼성전자 고졸 출신 첫 여성 임원인 양향자(53·사진) 예비후보가 4·15 총선에서 천정배(대안신당) 의원 지역구인 ‘광주서구을’ 출마를 선언했다.

양향자 예비후보는 28일 출마 선언을 통해 “낙후된 경제를 해결할 전문성과 대안을 갖춘 후보”라며 “기회를 주시면 반드시 광주 경제에 큰 변화를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편을 갈라 무조건 반대하고 발목 잡는 정치, 시민의 피해 의식을 이용한 지역주의, 시민의 도움이 되기보다 아쉬울 때만 찾는 정치는 더는 안 된다”며 “시민을 돕겠다고 나서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삼성전자 고졸 첫 상무이사 출신으로 지난 2016년 영입됐으며, 이후 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민주당 중앙당 일본경제침략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이 곳에는 천정배 현역 의원을 비롯해 고삼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이남재 전 이낙연 전남도지사 정무특보, 최회용 광주시당 정책위원이, 정의당에서는 유종천 광주시당 서구위원회 위원장 등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parkd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