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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상도 "대검으로 '靑비공개 공소장' 제출 요청"
"檢·法마저 숨긴다면 더 큰 오해 낳을 것"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5일 대검찰청으로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 공소장 제출 요청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곽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법무부에 이어 검찰, 법원까지 공소장을 숨긴다면 또 다른 선거개입, 정권 차원의 직권남용이란 오해를 낳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고발인 신분으로 해당 공소장에 대한 열람·등사를 신청했다고도 밝혔다.

곽 의원은 "서울중앙지법 해당 재판부가 심사 후 허가하는데 3~4일이 걸린다고 하니, 다음주 월요일쯤 공소장 공개 여부가 결정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상 초유의 공소장 비공개, 누구의 지시로 무엇을 위해 언제까지 숨기는지 지켜보겠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 대면조사를 받는 날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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