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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중앙회, 코로나19 불똥 튄 원부자재 조달 해법 ‘공동구매’ 접수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원부자재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원부자재 공동구매를 오는 17일부터 신청받는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입 원부자재 공동구매 지원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한 중소기업들의 수요에 따라 전문 무역상사가 공동구매를 통해 수입 원부자재의 단가를 낮추고, 대체 공급처를 발굴하는 제도다.

국내 중소기업들은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장 조업을 중단하면서 중국에서 조달하던 원부자재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어려움을 호소한 바 있다. 이에 중기부는 전문 무역상사를 통해 대체 조달처를 연계해주겠다는 지원방안을 밝힌 바 있다. 여기에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정부와 IBK기업은행의 출연을 바탕으로 한 우대보증을 제공해 중기들의 구매를 지원한다. 신보와 기보는 보증수수료를 0.5%포인트 차감해주고, 기업은행은 대출 금리를 최대 2.0%포인트 낮게 책정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들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다음달 2일까지 e-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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