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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천 지정타 분양 포문…전국서 3900가구 분양
청약 5곳·견본주택 개관 5곳
당첨자 발표 4곳·계약 4곳 진행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2월 셋째주에는 전국에서 약 3900가구가 분양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일부 단지는 사이버 견본주택만 운영한다.

1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7~24일 전국 5곳에서 총 3898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4곳, 계약은 4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5곳에서 문을 연다.

유림E&C는 19일 경기 양주 옥정신도시 A-20(1)블록에 들어서는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동, 전용면적 72~84㎡, 1140가구 규모다. 단지는 4베이 판상형 구조와 3면 발코니 확장(전용 72㎡ 제외)이 적용된 중소형 확장 평면으로 공급된다. 등기 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GS건설은 21일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 조성되는 ‘과천제이드자이’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49~59㎡, 647가구로 지어진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위치해 47번 국도, 북의왕IC와도 가깝다. 단지 맞은 편에는 초등학교가 신설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같은 날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41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속초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79~156㎡, 총 578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는 춘천과 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의 속초역이 개통한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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