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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우체국 첫 1억4000만원 수입 보험설계사 모녀 탄생
사진왼쪽부터 조해근 전남우정청장과 박아련, 한창미씨. [전남우정청 제공]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전남지방우정청은 전국우체국 최초로 모녀 MDRT가 된 한창미, 박아련씨에게 기념패를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남우정청에 따르면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는 미국에 본사가 있는 세계적인 협회로 고소득(연간 1억4000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는 보험설계사들로 구성된 전문가 단체이다.

2019년 기준 전국 1689명이 있으며 우정사업본부는 173명(10.2%) 그 중 전남지방우정청은 11명(6.3%)을 차지하고 있다.

우체국FC로 위촉한 지 2년만에 처음으로 MDRT라는 명예를 얻은 딸 박아련(34)씨는 “직업을 구하기 힘든 요즘 연간 1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고 있어 어떠한 직업보다도 큰 자긍심을 갖고 생활하고 있다”며 “향후 신인FC를 발굴해 인생의 가치와 행복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했다.

조해근 전남지방우정청장은 “우체국이 우편서비스 제공뿐 만 아니라 예금과 보험서비스도 제공하는 서민을 위한 우체국으로 국민에게 더욱 필요한 국가기관이 되도록 노력함은 물론 우체국FC를 위한 체계적인 육성계획도 마련돼 있다”며 보험 설계사를 권장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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