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명성교회 우려가 현실로…부목사 등 2명 확진 판정
명성교회

등록신자 10만명의 초대형 교회인 명성교회 부목사가 우한코로나(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명성교회 부목사1명과 방문자5명은 지난 14일 코로나 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장을 다녀왔다. 부목사 외 일행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부목사는 청도를 다녀와 격리되기 전인 16일 명성교회 오전 7시 1부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돼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당시 예배엔 2000여명이 참석했고, 부목사는 교역자 자리에서 40여명과 함께 예배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명성교회 측은 이날 교회 시설을 폐쇄, 소독 방역하고 3월 1일부터 당분간 주일 예배를 온라인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교회 자체적으로 확진자 2명의 접촉 동선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