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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37일…확진자 1100명 넘고 사망자도 12명
지역사회 감염 닷새간 940명

신종 코로나바이러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0일 국내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후 37일 만이다. 특히 지역사회 감염이 본격화된 지난 22일 이후 닷새동안 늘어난 환자만 94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26일 오전 현재 코로나19 환자가 169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는 총 1146명으로 늘었다. 새롭게 확인된 확진자 169명 중 153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에서 134명, 경북에서 19명이다. 나머지 확진자는 서울에서 4명, 부산에서 8명, 인천에서 1명, 경기에서 1명, 경남에서 2명이다. 이에 따라 국내 확진자 중 전체 대구·경북 환자는 총 944명이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677명, 경북에서 267명이 나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12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는 지난 22일 지역사회 감염이 본격화 된 이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제외하고 검사를 받은 인원은 4만4981명이다. 이 중 2만824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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