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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집회 참석한 신천지 대학생 확진판정…전남 3번째
권오봉 여수시장이 29일 시청에서 코로나 확진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박대성기자/parkds@heraldcorp.com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대구 신천지 집회에 다녀온 20대 교인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순천의료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남도와 여수시에 따르면 대학생 A(22)씨는 지난 15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 참석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조처됐었는데 이를 어기고 최근 조부모 등이 사는 여수에 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전남도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받은 신천지 신도 명단에 A씨는 적혀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대구동구보건소는 지난 27일 전남도에 모니터링 대상자인 A씨에 대한 코로나 감염 진단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여수에도 코로나 확진자가 첫 발생함에 따라 보건소 등 방역 당국은 이 가족을 자가격리하고 진단검사를 하는 한편 접촉자와 동선 파악에 나섰다.

전남에서는 세번째 확진자이며, 이 가운데 1명은 완치판결을 받고 퇴원해 현재 2명이 격리입원됐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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