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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사업 추진
여수시 묘도에 건설될 LNG 허브 터미널 사업.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라남도(지사 김영록)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사업’에 대한 공사계획을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여수산단 내 발전·산업용으로 사용된 석탄 연료를 청정 LNG 연료로 대체할 수 있는 사업으로 ㈜한양이 1조3000억 원을 투자한다.

그동안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민간투자사업인 ‘묘도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조기 인·허가와 제도개선 등을 건의하며 기업 맞춤형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한양 측은 1단계로 20만㎘급 LNG 저장탱크 4기와 기화송출장비, 12만7000t 규모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시설을 추진할 계획으로, 향후 추가수요처 확보를 통해 LNG탱크 3기 증설도 추진된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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