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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나이티드 괌 마라톤대회 연기, 4월에서 9월13일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해양 여행의 한 고리이자 국제육상경기연맹 인증 대회인 유나이티드 괌 마라톤 대회 사무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는 4월 5일 예정이었던 제8회 대회를 오는 9월 13일로 연기한다고 7일 밝혔다.

벤 퍼거슨 조직 위원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취한 조치로 대회를 위해 준비해 온 모든 참가자 분들께 양해를 구한다”며, “다가오는 9월에 개최될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현재, 괌 현지에 코로나 19 확진자는 없는 상태이다.

유나이티드 괌 마라톤에는 지구촌 일반 여행자들도 많이 참가한다. 올해 대회▲는 9월13일로 연기됐다.

유나이티드 괌 마라톤은 괌의 해변 경치와 관광명소를 두루 돌아볼 수 있는 풀 코스를 비롯해 하프 코스, 10㎞, 5㎞로 구성된 코스는 국제 육상경기연맹(IAAF)과 국제 마라톤 및 장거리 레이스 연맹(AIMS)의 공식 인증 대회이다. 비영리재단 괌 스포츠 이벤트(GSE Inc.)가 주최하고 유나이티드 항공, 괌 정부관광청과 PIC 괌이 후원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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